홈 > 고객센터 > 택시이용 민원
택시이용 민원

택시기사 쌍욕, 위협

글쓴이 택시기사폭언및욕설신고 
승차일시 2024-07-21 21시 10분
승차장소 하나로마트창동점 남측입구
하차일시 2024-07-21 21시 10분
하차장소 -
신고일
차량번호 서울 34 아 8424
내용 마트에서 장 보고나서 카카오택시 호출하여 기다리는데
5분 거리의 택시가 배차되었고..
멀리서 와주시는 만큼 다른 비어있는 택시 3~4대 가량 지나갔지만
그냥 보내고 계속 기다려 주었습니다.


택시가 도착하여 마트 장 본 짐을 트렁크에 실으려는데,
트렁크 문이 열리지 않길래 그냥 직접 열어서 물건 싣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벌컥 차 문을 열고 나와서는
"안에 우산이 망가지는데 짐을 넣어버리면 어떻게 해" 라며
넣어 놓은 저희 짐을 트렁크 우측으로 거칠게 던지고서는
그냥 자기가 정리하겠다는 듯 매우 거친 말투로 "그거 줘요." 라고 하며
짐을 빼앗아가려 하였습니다.


애초에.. 트렁크에 들어있던 편의점에서 파는 5,000원 짜리 흰색 비닐 우산이
저희 짐에 깔리지 않도록 충분히 밀어 넣은 후 짐을 넣었지만
제대로 확인조차 하지 않고 무턱대고 공격적으로 말하는 태도를 보고
상당히 당황스러웠습니다..


비도오는 상황에서 저런 거친 태도를 보이는 기사에게는
도저히 운전을 맡길 수 없다는 판단을 하던 차에

마침 동행인도 "그냥 다른 택시를 타자" 고 하여
트렁크에서 짐을 다시 빼고
"그냥 배차 취소할게요"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돌연

  "뭐하는 짓거리냐?"
  "두 연놈들이 x랄하네"
  "5분거리를 왔는데 택시기사를 무시하는거냐"
  "x친 x끼들"
  "병신같은 놈들"

이라며 심한 폭언과 욕설을 퍼부었고
되려 5분 거리를 달려온 것에 대해 사과하라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주변의 제3자가 진정하라며 말리는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폭언을 일삼아 결국 경찰에 신고했고
신고하는 모습을 보고서도

  "경찰이 오면 어쩔껀데?"
  "어디 한번 경찰 불러봐"

라며 지속적으로 위협을 가하였습니다.


해당 사건에 대해 증거를 남기기 위해 영상을 촬영도 하고
그만 좀 하라고 반복하여 말하였으나

  "초상권 있다"
  "어디 한번 찍어봐라"

라며 더욱 접근하며 위협적인 행동을 취하였습니다.
필요시 관련 자료 전달 드리겠습니다.



그 직후 경찰관이 도착하여 사건 진술 후 마무리 및 귀가조치 하였습니다.

이미 하차 위치를 알고 있어 집 주소를 대략적으로 알고 있고
해당 기사가 이후 어떠한 행동을 할 지 몰라 매우 불안해 하는 상황입니다.



택시 기사의 불친절한 태도와 거친 언행으로 인해 카카오택시 배차 취소를 하는 것이
이 정도로 심한 폭언 및 욕설, 위협을 받을 만한 행동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해당 기사로부터 추가적인 위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교육 및 조치 부탁드립니다.
1 Comments
07.22 11:25  
안녕하세요. 서울법인택시운송조합에서 민원을 담당하고 있는 운영자입니다.
택시 기사로 인해 불쾌감을 가지시게 된 점 먼저 사과드립니다.

대신택시(02-2209-3427) 관리자에게 차량을 운행한 운수종사자의 신고사항을 전달했습니다.
해당 회사 관리자는 운수종사자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철저히 교육하겠다고 했습니다.

택시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귀하의 의견을 참고하여
더 친절하고 안전한 택시로 승객을 모시고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서울법인택시운송조합 택시이용 민원 운영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