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님 불만신고
글쓴이 | 이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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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일시 | 2024-07-25 21시 14분 |
승차장소 | 광동빌딩 |
하차일시 | 2024-07-25 21시 31분 |
하차장소 | 이안강동컴홈스테이 |
신고일 | 07.25 22:22 |
차량번호 | 서울 31 아 7835 |
내용 |
안녕하세요
장마철인 만큼 갑작스러운 비 소식이 종종 있어서 택시를 이용할때가 있고 오늘도 그 중 하루였습니다 비가 오는만큼 도로변 상가 천막에 서있었습니다 (대로변에 뚫인 가게라 사람 잘 보임, 옆에 직장 동료는 다른 택시분이 바로 찾고 데려가심) 택시기사님이 유턴 하는 곳에서 멈춰있길래 아 못찾으시나보다 하고 손을 계속 흔들었지만 조금 늦게 오시더라고요. 그럴수 있구나 하고 택시를 탑승했는데 타자마자 화를 내시더라고요 1. 사람을 어떻게 찾으라고 있는거냐 내가 어떻게 찾냐 뭐라도 해야하는거 아니냐 하면서 타박하시면서 혼내셨습니다 2. 처음에는 비를 피할겸 있었는데 못봤을수 있겠구나 해서 기사님에게 전화하시지 그러셨어요, 손 흔들고 있었는데 못보셨어요? 등 좋게 말씀했지만 3. 제가 내민 해결방안은 싸그리 무시하고 본인의 불만만 계속적으로 말씀하시면서 운전을 하시더라고요 4. 결국 저도 화가나서 그럼 비 맞으면서 대로변에서 기사님 기다렸어야했냐고 해도 화를 내시고ㅎㅎ여러번 반복하시니 안하시긴 했지만 택시를 타면서 안녕하세요 의 답문으로 화풀이 대상이 되는건 즐겁진 않습니다 5. 화를 다 내시고 나서야 네비게이션을 확인하시면서 경로를 완전히 삥 도는길로 가시는걸 확인하셨고 늙어서 그런거라면서 이제부터 네비게이션이 가라는데로 가면 되죠? 하셨습니다. 솔직히 직진길을 삥 돌아간 거리입니다 돈으로 따지면 몇천원 차이 안날것입니다. 저도 평소에는 기사님 네비게이션 경로이탈해도 넘어가는데 예의가 없는 분에게는 저도 예의를 갖추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본 조작법 숙지 (손님 전화해서 찾는법, 어플 사용법 , 네이게이션 조작법) 가 안되어있는 분이며 늙어서 그래라고 하시는데 조심스럽지만 좀 더 회사에서 업무를 인계받고 하셔야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기사님 기분이 그날 안좋으셨을수도 있지만 사실 제가 만만해보여서 그런거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해당 기사님에 대한 회사에서의 대응 및 피드백을 받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