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상대로 주행거리 늘리기 수법
글쓴이 | 하노 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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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일시 | 2024-08-08 13시 19분 |
승차장소 | 홈플러스 정문 |
하차일시 | 2024-08-08 13시 47분 |
하차장소 | 성미산로 23길 |
신고일 | 08.08 15:07 |
차량번호 | 서울 |
내용 |
안녕하세요? 장인어른 연락처로 일단 등록합니다.
독일에서 매년 한국 방문하고 한국 택시 자주 이용합니다. 왜냐하면 친절하고 신용이 가기 때문이지요. 디지털시티 홈플러스에서 택시 불렀고, 성미산로 42 27길이라고 영어로 된 주소 입력했는데 거기서 오류가 난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승차위치 오류가 발생할것 같아서 기사님께 홈플러스 앞에 있다고 문자 드렸고. 알겠다눈 답변만 받았습니다. 우버택시 앱 이용했고 예상 요금 6900원 정도였습니다. 택시 승차했는데, 아저쎄 계속 화내시더군요. 주소 잘못입력해서 반대편에서 기다렸다고. (문자보낼때 알겠다고 하신건 누군가요?) 제 부인이 한국인이라 오류 있다고 말씀 드렸지만 계속 화내시고, 원래 홈플러스는 택시기사 안오는 곳이라 승인 취소하려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런데 기사님께서 우리가 길을 모른다고 생각했는지 한강 난지도 쪽으로 가시고, 우리가 내리려고 한 곳이 아닌 다른 곳에 세웠습니다. 그래서 제 부인이 아니라고 했고, 또 우리가 주소룰 잘못입력했다고 하시더군요. 미터기를 보니 11000원 나와있었습니다. 성미산로 44길에서 내리라고 했고 좀 더 앞으고 가더니 52에서 내리라고해서 저희 부인이 일단 하늘채아파트 쪽으로 가달라고했는데 안가시길래 부인이 그래도 가달라고 하니까 마지못해 가시더군요. 그래거 제 부인이 근처 아파트 이름을 대면서 그쪽으로 가달라고 했는데 다시 반대방향으로 가셨습니다. 부인이 목소리를 높이자 저희가 요청한 곳으로 다시 가셨습니다. 그리고 부인이 오늘길을 알려주셔서 집근처에서 내렸습니다. 12900원 냈습니다. 내릴때까지 우리탓만해서 너무 불쾌하고 무섭기까지했습니다 차타고 오면서 독일놈 독일놈 하시더군요. 무시했지만, 돈이 문제가 아니라 기분이 나쁜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보톤 기사님들은 손님이 볼수 있게, 핸드폰 내비를 보이게 거치해두는데 그렇게 안하셨고, 우리가 타기직전에 주행루트 변경하신것도 지금 봤습니다. 택시번호는 서울32사5008입니다. 외국인들도 한국어 할 줄 알고, 서울 길 잘 압니다. 다투기 싫어 조용히 있을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