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운수 사고 처리 및 고객대응 불만의 건
글쓴이 | 전남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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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일시 | 2024-08-05 17시 26분 |
승차장소 | 강남구 봉은사로 18길 |
하차일시 | 2024-08-05 18시 41분 |
하차장소 | 중계역 |
신고일 | 08.06 17:02 |
차량번호 | 서울 33 5154 |
내용 |
월성운수의 사고 처리 및 고객대응에 대한 불만사항 민원 입니다.
8/5일 택시를 이용하여 퇴근하다 택시기사의 졸음운전으로 앞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자동차전용도로(동부간선도로 의정부 방향)에서 사고가 발생하여 발이 묶인채 2~30분을 차안에서 기다렸고, 택시기사는 피해차량과 협의 했다며, 사고처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운행을 계속했습니다. 목적지 도착무렵 택시기사는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알려주며 일이 있으면 전화하라고 했습니다. 6일 아침에 목, 허리가 아파 병원 진료를 위해 보험접수 번호를 요청하였지만, 자신은 출근하지 않았다며 회사에 전화하라고 했습니다. 회사에 전화를 하니 여직원이 전화를 받아서 담당자에게 전화를 돌려 주었고, 보험접수 번호를 요청하니 담당자는 보고 받은 것이 없다는 답변을 줬습니다. 사고가 어제 저녁 6시에 났는데 아직까지 보험 접수가 안되었냐고 하니 담당자가 왜 본인한테 짜증을 내냐고 하더니 전화를 뚝 끊어 버렸습니다. 재차 전화를 하니 아예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이어 택시기사한테 전화가 왔고, 택시 기사는 왜 회사에 전화를 걸어 난리를 쳤냐고 하는 것입니다. 난 난리친게 없다고 했는데도 갑자기 화를 내면서 욕을 하기 시작해서 전화를 끊어 버렸습니다. 그 이후 택시 기사는 저에게 문자로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택시 기사 문자도 화가 났지만, 월성운수의 사고처리 담당자 때문에 더 화가 났습니다. 승객이 사고로 전화를 걸었으면 본인이 내용을 모르더라도 일단 사과부터 하고, 사건 내용을 확인하고 연락 주겠다고 해야하지 않을까요? 다짜고짜 본인한테 짜증을 내냐며(짜증을 낸것도 아니고, 왜 아직까지 보험접수가 되지 않았냐고 한것인데) 전화를 끊어 버리는 경우가 어디 있단 말입니까!! 더군다나 일반 직원도 아니고 그 회사의 임원이라고 하는데... 보험접수도 한참이 지나서야 되었고 사과 한마디 없습니다. 이러한 부실한 대응이 재발되지 않도록 강력히 시정조치 요청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