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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메시지

2020년 임시총회 개회사

안녕하십니까? 대표이사 여러분!!

 

오랜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어제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어 매우 안타깝습니다.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지금 우리업계는 코로나19 못지않은

비상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내년부터 플랫폼사업 제도가 시행됩니다. 

아울러 현재 여러 플랫폼사가 가맹사업에 진출하고 택시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우리 업계가 주도권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온다택시’를 기반으로 우리 주도의 

중개 플랫폼을 더욱 활성화시켜야 합니다.

이번 총회를 통해 조합이 가맹사업을 할 수 있는 확실한 근거를 만들어 플랫폼운송사업 시대에 대비하고 우리 업권을 강화하겠습니다. 


다행히 대표이사님들의 협조로 ‘온다택시’ 콜 수가 

증가하는 등 계속 성장하고 있어 

택시사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희망이 생기고 있습니다. 


아울러 업계의 최대현안 중 하나인 차고지 문제에 

대처할 수 있도록 공동차고지 설치사업도

조합정관의 사업종류에 추가하고자 합니다. 


이미 189개사에서 서면결의서를 통해 찬성해주셔서 이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나타내 주셨습니다. 


오늘 총회에서도 대표이사님들께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신다면, 조합은 가맹사업과 공동차고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확실한 힘과 추진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더구나 국토부나 서울시에서는 플랫폼사업 위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추세인데 우리 업계가 가맹사업별로 이리저리 나눠 진다면,


우리의 권익을 대변하는 조합의 영향력은 작아지고   

각 회사는 사분오열되어 무한경쟁에 내몰릴 뿐 만 

아니라 작금의 현실처럼 과도한 수수료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해도 어떻게 해볼 수 없는 상황이 

심화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대표이사 여러분!!

이제 택시운송사업은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대표이사님들의 단합된 모습과 적극적인 협조로 택시운송 사업 활성화를 기필코 이뤄내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코로나19 등으로

경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대표이사들님께 거듭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인사말을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1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