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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메시지

제58회 정기총회 개회사

 존경하는 대표이사님  그리고 내외 귀빈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지난해를 돌아보고  올 한해를 설계하는 

우리조합  제58회 정기총회 날입니다.  

벌써  우리 서울법인택시가 

60년의 역사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택시산업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으며, 

택시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계신  대표이사님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올립니다.


오늘  우리조합 총회를 축하하고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해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서울시 박종수 교통기획관님께

전체 조합원을 대표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업권 보호를 위해  애쓰고 계신 

전국택시연합회 박복규 회장님, 


상생의 노사관계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전택노련 서울본부  이원형 의장님, 

민택노련 서울본부  정지구 본부장님과 

주식회사 티머니 김태극 사장님, 


그리고  모든 내외귀빈 여러분께도 

환영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대표이사님 여러분!! 


지난해 우리는  ‘경험’과  ‘자신감’이라는 

소중한 자산을  얻었습니다. 


우리업계 구성원 모두가  굳게 뭉쳐, 

공유경제라는 미명하에  자행되고 있던 


불법  유상운송행위를  저지하기 위해 

일치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행동이  

마침내  정부와 국회도 움직여 

잘못된 법규를  개정 추진 중에 있으며, 

조만간 입법으로  완성될 단계에 까지  와있습니다.


또한 대표이사님들께서 

불편과  어려움을 견디며  협조해 주신 덕분에 

우리는  플랫폼과 모빌리티 시대라는 

거역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새롭게 거듭나는  서울택시산업의 

작은 희망들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아직 부족합니다. 


시대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획일화된  서비스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우리 스스로  변화의 바람을 이끌고  

또다른  번영의 길을  열기 위해 

진취적으로  도전해야 합니다. 


티머니와 함께하는  온다택시는 

그 변화의  출발지입니다. 

온다택시의 활성화를 통해 

서울택시가 시민에게 사랑받는 

진정한 공공 교통수단의 한축이  될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우리 서울택시사업의 비전과  희망을 어떻게 찾아야  하겠습니까? 


첫째, 


저는 택시사업을 단순한  운송업이 아닌  

서비스업으로  과감한 변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IT 기반 택시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하여 

과감한 혁신과  자율성을 확대해 나가야 합니다. 


택시산업의 신성장동력 확보와  

앱서비스 이용확산 등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택시서비스가 창출되려면 

사업 및  경영제도 전반에 

과감한 개선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지난 3년간  우리조합은  이런 목표달성을 위해 

전기택시,  수소택시 등  친환경 택시도입으로 

저비용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아울러  고용노동부와  끈질긴 협상을 통해 

정부의 일자리안정자금이  들어오게 함으로써 

경영수지 개선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대표이사님!! 

2020년은  우리업계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정부의  택시제도 개편이  제도화 되어 

전액관리제와  월급제 시행을 앞둔 지금 

더 이상  관행에 의존한 사업운영과 

현실에 안주하여 

변화에 소극적인 자세를  견지할수는 없습니다. 


향후  우리업계가 

한 걸음, 두 걸음,  더 도약하려면 

급격한 사업여건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적극적인  인식전환이 먼저  이루어져야 합니다.

중장기적인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등 

택시산업의 경영개선과 

미래의 성장동력 확보를위한 

투자와 노력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젊은 기사들이  희망을 가지고 

다시 찾아오는  택시산업으로 

탈바꿈시켜야 합니다. 


우리 모두 서로 협력하면서  지혜를 모아 

대안을 강구해 나간다면 

우리에게는  분명  또다른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택시 생존권 확보와  새희망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오신  대표이사님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새해에도  대표이사님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 

그리고 사업번창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