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택시 출범식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서울택시조합 이사장 문충석입니다.
최근 택시업계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하루가 달리 급변하고 있고, 4차 산업혁명과 공유경제를
표방한 모빌리티 사업자들이 우후죽순으로 출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우리 택시업계는 주도적으로 변화를 할지,
아니면 변화를 거부할지를 결정해야 하는
기로에 서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조합은 그 갈림길에서 주도적인 변화를 선택했고,
그 방법과 방향에 대해 개인택시조합, 티머니와 함께
오랜 기간 논의한 끝에 택시업계 자체 중개 호출 앱을
공동 추진하는데 뜻을 모아,
온다택시 서비스를 공동 추진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상호협력과 역할수행을 통해 온다택시 서비스를
준비해 왔습니다.
그 결과, 오늘 마침내 온다택시 서비스가 출범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온다택시 서비스는 조합 최초의 택시 중개 호출 앱으로
우리 택시업계 스스로가 변화하려는 의지의 표명이자 상징입니다.
택시 역사상 길이 기억될 이 자리에
개인택시조합 국철희 이사장님, 티머니 김태극 대표이사님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온다택시의 활성화를 통해 택시업계는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부정적인 인식을 쇄신할 수 있을 것이며,
티머니는 플랫폼 운영 사업자로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온다택시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빠른 시일 내에 국내 최고의 택시 중개 호출 앱으로 인정받아
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교통수단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이 자리가 있기까지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티머니 김태극 대표이사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이 사업의 성공적 출발을 위해 함께 해주신
개인택시조합 국철희 이사장님께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