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하기 직전 봉지도 주시고 주량 조언도 해주신 기사님 감사합니다.
글쓴이 | 기사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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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일시 | 2022-08-12 21시 39분 |
승차장소 | 신촌 인근 |
하차일시 | 2022-08-12 22시 15분 |
하차장소 | 신내동 아파트 |
신고일 | 2022.08.13 19:11 |
차량번호 | 서울 31 아 6653 |
내용 |
과음을 하고 택시를 타게 되었는데 기사님께 속이 안좋다고 말씀드리니 봉지를 주시며 토하는 방법도 친절하게 가르쳐주시고 입 닦을 물티슈도 주셨습니다. 큰 민폐를 끼칠뻔한 승객인 저에게 괜찮다며, 그럴 수 있다 하시며, 주량에 대한 조언도 해주시고 너무 좋은 분이셔서 이렇게 글로 다시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처음으로 주량 조절을 못해 토하고 잘못하면 폐를 끼칠수도 있었는데 기사님 덕분에 안전하고 편안하게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영수증을 받아서 다행히 차량 번호를 알아 또 이렇게 글을 남길 수 있네요. 너무 감사해서 살면서 기사님의 친절함이 종종 기억 날 것 같습니다. 기사님께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는 주량조절 잘 하고 살겠다고, 기사님 만수무강 하시고 복 많이 받으실거라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