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상황을 도와준 감사한 기사님을 찾습니다
글쓴이 | 정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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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일시 | 2023-08-05 18시 45분 |
승차장소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맥도날드 사이의 도로 위 |
하차일시 | 2023-08-05 18시 45분 |
하차장소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맥도날드 사이의 도로 위 |
신고일 | 2023.08.07 10:14 |
차량번호 | 서울 서울 |
내용 |
안녕하세요 너무 감사한 기사님을 찾습니다.
지난 8/5(토) 18:45분경에 저희 아이가 갑작스런 발작증세로 의식을 잃어 신호대기중이던 택시를 강제로 열고 병원에 데려다 달라고 했습니다. 너무 놀라 정신이 없던 와중에 기사님은 침착하게 아이 상태가 조금씩 돌아오는 것 같다며 위로해주시면서 같이 병원을 탐색중이었어요. 그러던 중 사고 당시 신고해 준 119가 바로 도착하여, 감사하다, 죄송하다고 말할 경황도없이 차에서 뛰어내려 구급차로 옮겨탔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하차 할 때 아무말도 못한것도 죄송한데 문도 안닫고 허겁지겁 달려나간 것 같아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예약택시도 아니고 신호대기중이던 택시이므로 당연히 차번호, 기사님 성함 등 아무것도 아는게 없습니다. (아이는 이후 응급실로 향했고, 지금은 무사히 회복되었습니다) 8/5 저녁 6시45분쯤에 현대백화점무역센터점과 맥도날드 삼성역점 사이에서(테헤란로87길) 신호대기중이다 많이 당황하셨을 기사님께 꼭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네요. 어느 곳으로 연락해야 할 지 몰라 이곳에 남겨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