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급정거로 인한 부상, 대인접수
글쓴이 | 권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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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일시 | 2025-03-23 24시 04분 |
승차장소 | 메가MGC커피 종로3가역점 |
하차일시 | 2025-03-23 24시 25분 |
하차장소 | 자양역 부근 |
신고일 | 03.24 16:20 |
차량번호 | 서울 33 사 1665 |
내용 |
동승자와 함께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 택시 기사님의 급정거로 인해
동승자와 저는 조수석과 운전석에 심하게 부딪혔습니다. 택시를 자주 타지만 이렇게 부딪히는 경우는 처음입니다. 당시에는 괜찮은 줄 알고 내렸으나, 자고 일어나 보니 얼굴이 부어 있었고 정강이에는 타박상을 입었으며, 심한 어지러움증과 구토 증상을 보였습니다. 또한 동승자의 경우 이빨이 흔들리는 것 같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카카오 택시로 당시에 콜을 불렀던 택시 기사님의 연락처를 알아내어 당일 저녁 바로 상황 공유 및 병원에 가야겠다고 연락을 드렸습니다. 동승자와 제가 너무 상태가 좋지 않고, 정강이 타박상과 얼굴이 부었으며, 동승자는 치아가 흔들린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가고자 하니 보험 등 안내를 부탁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기사님께서는 지금은 근무중이 아니라며, 내일(24일) 출근 후 확인한 후에 연락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오늘(24일) 오전 내내 기다렸지만 연락이 없으셔서 문자도 드렸습니다. 답장은 없었고, 14시 즈음 연락이 왔습니다. 10~20만원 줄테니 그냥 병원에 가라, 취업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동승자와 저의 상태가 매우 좋지 않으며, 이럴 문제가 아니니 회사와 연락 후 답변 달라고 했습니다. 지속적으로 답이 늦어져 회사에 직접 문의를 한 결과 급정거로 인한 사고에 대한 접수는 이뤄지지 않은 모양새였고, 회사 전화를 받은 사람은 ‘됐고, 그냥 경찰서 신고하세요.’ 라고 답 했습니다. 그래서 이게 맞냐고 물으니, 니 기분 맞춰주고, 비위 맞출 그거 아니니까 경찰에 신고하라고요. 라고 한 후 전화를 끊으셨습니다. 또한 기사님은 지속적으로 연락이 없다가 오후 15시 30분 경 회사에 왔고, 동영상을 봤다. 근데 회사에서는 경찰서에 신고하라는데요? 식으로 답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10~20만원 받고 끝낼게 아니라 그냥 병원을 가기 위해 대인접수만 해주시면 된다. 근데 왜 계속 안해주는지 모르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확인 후 연락 달라고 했는데, 아직까지 연락이 없고 기사님은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자꾸 모든 상황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는 것 같은데 대인접수 바랍니다. 병원 진료를 받아야하는 상황이고 얼굴이 심하게 부은 상태입니다. 게다가 치아도 흔들리는 상황이라 합니다. 10~20만원 받고 끝내면 되는 줄 알았다는 기사님의 말 대인접수를 바로 하지 않았다는 정황까지 통화녹음을 한 상태입니다. 일부분 기사님도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더 귀찮게 안하고 싶고요. 대인 접수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