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사고 후 3주가 지났는데 택시회사가 보험접수를 거절합니다.
글쓴이 | 김찬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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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일시 | 2024-11-28 04시 40분 |
승차장소 | 경기도 평택시 덕우로39 |
하차일시 | 2024-11-28 06시 40분 |
하차장소 | 인천공항 제2터미널 |
신고일 | 2024.12.19 14:43 |
차량번호 | 서울 33 아 5064 |
내용 |
3주 전에 인천공항을 가는 택시를 예약해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길에 택시 기사님이 대교 가드레일을 박았습니다. 그 후 저희는 비행기 시간이 다가오고 있어서 급하게 탑승해야 했고, 기사님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해외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후 보험 처리 요청을 드렸습니다.
기사님은 얼마 전에도 사고가 있었고 개인 합의를 원하셨지만, 저는 보험 접수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끝내 보험 접수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기사님이 퇴사하셨다는 소식을 기사님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기사님은 자신이 소속되었던 택시회사가 '예스택시'라는 회사이니, 상무님과 통화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회사 측에 전화를 하였더니, 이미 퇴사한 기사인데 자신들과는 상관없다고 하며, 보험 접수를 해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두 번이나 전화를 했지만 두번 다 거절당했습니다. 상식적으로 손님이 회사 택시를 타다가 사고가 났고, 보험 접수를 계속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사고 후 기사님이 퇴사했고 회사 측에서는 ‘우리가 왜 보험 접수를 해주냐’는 반응을 보였는데, 이는 정말 이해할 수 없고 어이가 없습니다. 억울한 마음에 이렇게 민원으로 남깁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택시를 타고 사고가 나면 보험 접수가 이렇게 힘든 일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바쁘시겠지만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