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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메시지

존경하는 대표이사님께 올립니다.(연말 이사장 서신)

 

존경하는 대표이사님께 올립니다.

 

존경하는 대표이사님, 안녕하십니까? 어느 해보다 우리 업계에 다사다난하고 격변의 날들이었던 2018년 무술년 한해가 저물고 황금돼지띠인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특히 바쁜 연말연시임에도 지난 12.20일 개최된 제3차 택시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는 어느 때 보다도 많은 대표이사님께서 운수종사자와 함께 참석하시어우리의절실한 결의를 온 국민과 관계기관 및 정치권에 여실히 보여주셨습니다.


이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올립니다.


카풀 등 불법유상운송행위는 운수종사자가 극단적인 선택을 할 만큼 택시가족의생존권을 빼앗는 일이고, 우리 사업자에게는 택시사업 말살을 초래하는 것임에도 일부 업체의“나하나 쯤이야..” 라는 자세는 투쟁동력을 약화시키고결국은우리 스스로 업권을 포기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새해에는 모든 대표이사님의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대표이사님들의 관심과 참여가 결코 헛되지 않도록 저와 집행부는 집회에 앞장서 왔으며집회 뿐 아니라 관련법 제·개정을 위해 관계 기관을 찾아가 설득하는 등절박한 심정으로 카풀반대 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조합은 결코 카풀 반대투쟁에만 머물지 않을 것입니다. 택시사업 다각화와 고용확대를 통한 가동률 제고 방안 등 택시운송 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지속적으로 강구할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카풀반대 투쟁의 성공과 택시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 뭉쳐야한다는 것을 강조하여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지혜, 힘을 한데 모을 때에만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택시의 미래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술년 한 해 무한한 사랑으로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대표이사님께 다시 한번 깊은 존경과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기해년 새해에 대표이사님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 그리고 사업번창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 12. 24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문충석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