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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위원장, 택시업체 방문 애로사항 청취

 이재오 위원장, 택시업체 방문 애로사항 청취

- 택시업계, 수입금 전액관리제 개선 등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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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현장방문 행정을 펼치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 이재오 위원장이 30일 오후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에 있는 OK택시(사장 김충식)를 방문해 택시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명수 서울택시조합 이사장은 △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 개선 △버스전용차로제 택시진입 부분허용 △그린벨트에 택시차고지 허용 등을 건의하고 택시업계 애로사항 및 건의문을 이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또 김충식 OK택시 사장은 "버스전용중앙차로가 생기면서 U턴 가능지역이 거의 없어 P턴을 하게 되는데 사고위험이 매우 높다"며 "횡단보도 없는 교차로에서의 U턴을 허용해 불편을 해소해달라"고 건의했다. 또 "일부 시민들이 무차별적으로 120다산콜에 민원을 제기해 선의의 택시기사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재오 위원장은 "친형이 개인택시운전을 하다 돌아가셔서 누구보다도 택시업계의 고통과 애로점을 잘 알고 있다"며 "잘못된 점이 있다면 해당기관에 제도개선 권고안을 내 고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인수 금천구청장, 김명수 서울택시조합 이사장, 홍명호 전국택시연합회 전무, 구로·금천지역 택시회사 대표, OK택시 종사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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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일보© tdaily.co.kr

이병문 기자, 2009-11-30 오후 10:3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