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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전남, 노사협력대상 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대구·전남, 노사협력대상 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대구광역시와 전남도가 2008년 노사상생협력대상에서 지자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노동부는 노사 화합과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2008 노사상생협력대상' 자치단체 부문의 초대 최우수상 수상자로 대구광역시와 전라남도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대구광역시는 노사정 3자는 물론 지역 시민단체와 주민들까지 함께 참여하는 '그린 일 협의회'를 발족해 대구ㆍ경북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노사문화 개선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남도는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먼저 '노사관계 선진화 협약'을 체결해 지역 고용문제 해소에 노력한 것으로 평가됐다.

21년간 노사분규가 한 번도 없었던 금호석유화학㈜과 지난 3월 사측과 '노사평화협정'을 체결한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은 각각 노.사 단체 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노동부는 24일 오후 3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시상식을 열어 우수 자치단체, 우수 지역 유공자, 우수 기업, 우수 노ㆍ사 대표 등 5개 부문에서 모두 99점의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sbkim@asiae.co.kr
2008.12.23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