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 10일부터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행에 들어가는 ‘부산콜택시’요금에 대해서도 부산은행 전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로 결제시 이용금액의 5%를 할인한다고 10일 밝혔다. 할인된 금액은 카드결제일에 회원의 결제계좌에 입금해 주며 할인금액은 전액 부산은행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건당 1000원, 월10회까지 할인가능하다.
부산콜택시는 등대콜에 이어 택시이용고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법인택시중심으로 결성된 브랜드로 2000대 규모로 운영된다. 부산콜택시를 이용하면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는 물론 현금결제시 현금영수증도 발급가능하다.
부산은행 카드사업부 강호덕과장은 “신용카드 회원 입장에서는 할인도 받고, 연말정산시 소득공제까지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powerzanic@fnnews.com안대규기자
2008.12.11 파이낸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