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국내선 출발(2층) 1번 게이트 인근 택시기사가 차량 추돌 후 도주 및 연락두절
글쓴이 | 홍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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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일시 | 2023-10-05 15시 40분 |
승차장소 | 김포공항국내선출발층1번게이트 |
하차일시 | 2023-10-05 15시 40분 |
하차장소 | 김포공항국내선출발층1번게이트 |
신고일 | 2023.10.11 11:43 |
차량번호 | 서울 37 바 3179 |
내용 |
5일 목요일 15시 40분경 김포공항 국내선 출발(2층) 1번 게이트 인근에서 제주도에서 온 사촌동생을 픽업 후 출발 대기중이였던 제 차 앞으로 무리한 진입, 차 운전석 쪽 앞 범퍼 추돌 및 훼손 후 승객을 하차시키고 그대로 출발하였습니다.
충격을 느낀 전 차량에서 하차하여 제 차 확인 후 앞범버의 모양이 훼손되고 깎여나갈 정도로 훼손된 차의 상태를 확인 후 택시의 이동방향으로 쫒아갔고, 김포공항 1번과 반대되는 게이트의 끝 쪽에서 흡연을 위해 잠시 정차한 차량을 잡았습니다. 저는 운전석의 유리를 두들긴 후 " 차량을 사고 내신 후 그냥가면 어떻하냐?"고 물었고, 택시기사님은 적반하장의 태도로 "내가 무슨 사고를 내냐. 난 안냈다." 라고 언성을 높이셨습니다. 제가 정확한 위치와 차에 기사님의 택시 색의 페인트가 남아있으니 내려서 확인해보시란 부탁에 " 나원참 무슨 사고도 안냈는데..." 하고 내려 제 차를 확인하고 본인 차를 확인하시더니, 잘못한건 인정하겠다라며 정말 몰랐다라고 하셨습니다. 보험사를 불러달란 요청에 택시조합은 일반 차량보험처럼 보험사가 오거나 하지않는다며, 개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해달라하시며 사고 이력이 계속 보험사에 기록되면 퇴사권고를 받을 수 있다 사정하셨고 오랜 기간 모범택시를 운행하시다 돌아가신 외할아버지 생각에 그럼 지울 수 있는지 한번 지워보겠다며, 저는 제 차에 묻은 페인트를 닦아가며 안심시켰습니다. 그 와중 사고 대응법을 몰라 집에 있던 신랑에게 전화하여 아는 공업사에 저렴하게 견적을 내줄 수 있는지 알아봐줄 것을 요청드렸고 견적을 확인 후 전화드린다고 하였습니다. 그 후 연락은 일체 없었으며, 10월 7일 토요일13시 34분에 서비스센터에 가고 있으며 견적 수취 후 연락하겠다. 1차례 문자 후 교체 진행필요하여 보험접수에 대한 문자를 이어 남겼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연락이 없어 14시06분 차량 수리에 필요한 보험접수번호를 위해 전화하였으나, 승객이 타고있어 30~40분 후에 연락준다하시어, 거주지 특성상 렌트카가 필요하고 교체 진행으로 시일이 걸려 비용이 꽤 나올 것 같으니 보험처리 요청드린다 거듭 말씀드렸습니다. 그 말에 기사님은 " 거기선 뭐라는데요? 보험처리해주고 내가 옷을 벗어야지뭐."라며 비아냥대며 말씀하셨고, 저는 당장 보험처리를 해달라 말씀드렸습니다. 주말이라 보험처리 신청이 안된다하여, 알아보고 연락달라며 끊었고 연락이 없어 결국 차는 다시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이 내용을 신랑에게 이야기하였고 신랑이 같은 날 16시20분 전화통화 시도하였으나, 통화를 거절하고 '곧 연락드리겠습니다.'라는 문자를 보냈고 언제 연락이 가능한지 시간을 정해주면 기다리겠다는 답장에도 연락이 없었습니다. 혹여나 바쁘셔서 그럴까하여 10/8일까지 기다렸으나 연락은 없었고, 10/9일 아침에 형사사건 접수 예고하였습니다. 그 후에도 공휴일이라 신고가 불가한가 싶어 이 글을 작성하는 10/10(화) 17시 17분까지 기다렸으나 여전히 연락은 없습니다. 금일 아침 소속중인 은성택시 사고팀에 전화하였으나, 자세한 내막을 듣지도않고 기사님이 연락이 안된단말에 경찰에 신고하라 답변받아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고일 저녁부터 다리통증이있고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거주지 특성상 차량이 필수기에 차량수리가 시급합니다. 현재 안전신문고 및 경찰청 사이트에 신고 진행된 상태입니다.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조합에서도 힘써주시길 요청드립니다. 장기 지연시 공론화 의사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