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가 손님한테 입 다물고 가라네요
글쓴이 | 양다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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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일시 | 2023-08-15 03시 10분 |
승차장소 | 발산역 |
하차일시 | 2023-08-15 03시 19분 |
하차장소 | 공항동 659-9 |
신고일 | 2023.08.15 03:41 |
차량번호 | 서울 33 사 4168 |
내용 |
친구들이랑 술 한 잔 걸치고 새벽에 차가 없어서 택시 잡았습니다. 타고 원룸인 친구 집에 가느라 원룸이라서 작다 좁다 라는 얘기를 하고 있는데 입 좀 다물고 가라는 식으로 얘기하셔서 친구들이 조용히 가다가 택시 기사님 기분이 안 좋아보이셔서 한 친구가 기사님 식사 하셨냐고 여쭤보았고 기사님이 안 했는데 그건 왜 묻느냐고 하였습니다. 그 후 친구가 출근 시간이 언제셨나 많이 피곤하시진 않느냐고 여쭈었는데, 기사님이 너네같은 사람들이랑 얘기하고 싶지 않다. 그걸 왜 궁금해하냐. 말 해주고 싶지 않다. 그냥 입 다물고 조용히 가라고 얘기하셨습니다. 이게 서비스 직인 택시 기사가 할 말인가요, 후에 택시 내려서 친구들끼리 기사님이 너무 예의없는 거 같다고 얘기하는데, 창문을 내린 뒤 시발 어린놈들이 하며 욕을 하고 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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