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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이용 민원

고객에게 소리지르는 기사

글쓴이 오아름 
승차일시 2024-08-09 14시 16분
승차장소 틈새라면 안국역점
하차일시 2024-08-09 14시 31분
하차장소 금선사
신고일
차량번호 서울 33 자 3901
내용 처음가는 곳이라 위치를 몰라 카카오택시로 목적지 설정하여 불렀습니다.

타자마자 “평창동이요?” 라고 하시길래 일행과 저는 위치를 몰라 우물쭈물 하였고, 평창동 맞냐고 짜증내시길래 목적지의 이름을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거기가 평창동이라고 승질 내셨고, 저도 타자마자 짜증내는 말투를 들으니 기분이 좋지않아 “몰라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본인은 알려주는건데 왜 말을 그렇게하냐며 소리지르면서 화내기 시작하셨고 저와 일행은 당황하여 소리지르지 마시라 했습니다.

그랬더니 본인이 언제 소리질렀냐며 택시기사는 말도 못하냐고 더 언성을 높이며 화내셨고, 택시기사 무시하는거냐며 본인이 알려주면 그런가보다 하면 되지 왜 무시하냐고 소리만 지르셨습니다.

그만하시라 말해도 그만하길 뭘 그만하냐며 지속적으로 택시기사 무시한다는 말하면서 소리지르셨고 여자 둘이 밀폐된 공간에서 느꼈던 공포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중간에 내리고싶었지만 이미 소리지르며 흥분상태인 사람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몰랐기에 얼마 안걸리는 거리라 무서워도 참고 그냥 목적지까지 갔습니다.

소리지르지 말아달라, 그만하셔라
두가지가 택시기사를 무시하는 언행인지 이해가 가지 않고,
먼저 소리지르며 화내는 기사님을 저희가 어떻게 했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택시에 녹음 기능이 있는 블랙박스가 있다면 제발 당시 대화내용 꼭 들어봐주시길 바랍니다.
1 Comments
08.12 11:03  
안녕하세요. 서울법인택시운송조합에서 민원을 담당하고 있는 운영자입니다.
택시 기사로 인해 불쾌감을 가지시게 된 점 먼저 사과드립니다.

삼기통산(02-2691-5050) 관리자에게 차량을 운행한 운수종사자의 신고사항을 전달했습니다.
해당 회사 관리자는 운수종사자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철저히 교육하겠다고 했습니다.

택시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귀하의 의견을 참고하여
더 친절하고 안전한 택시로 승객을 모시고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서울법인택시운송조합 택시이용 민원 운영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