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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택시기사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글쓴이 김근혜
승차일시 2018-10-19 01시 58분
승차장소 신림 역 맥도날드앞 횡단보도
하차일시 2018-10-19 02시 10분
하차장소 남성역
신고일
차량번호 서울 31 아 1969
내용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산지 4년쯤 되어가는 직장인입니다.

이제까지 많은 택시를 타봤지만 이렇게 배려깊은 기사님은 처음이라 감동받아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러 나오면서 카드를 놔두고 나왔는데 도어락 배터리가 다 됐는지 열리지가 않아서 

수중에 현금 12000원 정도 가진채로 출근을 했습니다.

 

약속이 있던터라 약속장소로 퇴근을 했고 귀가 시간이 좀 늦어지게 되어 택시를 탔습니다.

타기전에 확인하고 친구에게 돈을 빌리던가 했어야했는데 아예 잊고 있다가 택시를 타고서야

수중에 5350원이 남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ㅠㅠ

낙성대쯤 와서 택시비가 5100원쯤 나오길래 그냥 여기서 내리겠다고 하니 기사님이 이유를 물으시길래

돈이 모자라는데 카드도 두고나와서 없다고 하니 그럼 그냥 있는 돈만 주시고 집까지는 태워주겠다고 하셨습니다.

 

1차 감동의 쓰나미... ㅠㅠ 너무 죄송했지만 언덕을 넘어서 꽤나 가야하는 거리라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남성역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현금과 카드가 왜 없는지 따뜻하게 물어봐주시는데 추워지는 날씨에

오뎅국물 한 사발이라도 마신 것 처럼 마음이 녹는 기분이었습니다.ㅠㅠ

 

2차 감동의 토네이도는 그 도어락 배터리 때문에 집에 못들어가면 어쩌나 걱정해주시고 충전하는 방법이

있는 걸 아시고는 선뜻 돈을 빌려주겠다고 하시며 바로 앞 편의점에 가보라고 하시는 겁니다. ㅠㅠㅠㅠㅠㅠ

 생각보다 9볼트짜리 건전지가 너무 비싸서 그냥 근처 친구내 집에가면 된다는 거짓말을 하고 돈 돌려드리고 보내드렸어요..

요즘엔 이체도 되니까 시도해보고 또 안 열리면 찜질방 가려고 했거든요.... 시간이 오래지나서 그런지 다행히 열리긴했습니다~!

진짜 오열할 뻔했어요. 서울에 혼자 살면서 아예 모르는 분께 이렇게 따뜻하게 배려받아 본 건 아마도 처음이지 싶어요..

정말 성함이라도 물어봤어야 했는데 ㅠㅠ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

1 Comments
10.24 09:50  
안녕하세요.
서울법인택시운송조합에서 민원을 담당하고 있는 운영자입니다.

승객분께서 기분 좋게 택시를 이용 하셨다고 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승객분께 먼저 양해를 구하신 점도 다행이고
선뜻 요금을 할인 해 주신점도 멋지십니다.

개인택시는 별도로 조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개인택시조합 홈페이지는  http://www.spta.or.kr/
전화번호는 02-2084-6300 입니다.

앞으로 더욱 만족스러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더위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늘 행복한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서울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택시이용민원 운영자 드림